근로장려금 기한후신청 12월 1일 마감, 95% 지급 조건과 신청 방법

근로장려금 환급 봉투와 마감을 가리키는 시계, 넘어가는 달력 미니멀 일러스트

2025년 귀속 근로장려금을 5월 정기 신청 때 내지 못한 가구는 2026년 12월 1일까지 기한후신청을 낼 수 있고, 산정액의 95%가 지급됩니다. 신청 자체를 하지 않으면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제도라서, 마감까지 50일 남은 지금이 마지막 확인 구간이에요. 소득과 재산 요건, 홈택스 신청 순서, 12월 17일에 들어오는 반기 지급 일정까지 한 번에 정리해봤습니다.

근로장려금 기한후신청,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신청 기간 구조부터 짚을게요. 5월 1일부터 31일까지가 정기 신청이고, 여기서 놓친 가구는 6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기한후신청을 낼 수 있습니다. 2025년 귀속분 기준이며, 자녀장려금도 같은 일정을 따릅니다 (국세청 반기 신청·지급제도 안내).

기한후신청은 산정액의 95%만 지급되지만, 자격 요건은 정기 신청과 동일합니다. 5퍼센트를 깎인 금액이라도 신청을 안 해서 받는 0원보다는 훨씬 크죠. 신청하지 않으면 그 돈이 그대로 사라지는 구조라, 조건이 맞는다면 마감일 전에라도 접수해두는 게 이득입니다.

12월 1일이 지나면 2025년 귀속분은 재신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다음 기회는 2026년 소득을 대상으로 하는 2027년 5월 정기 신청뿐이에요. 주소가 바뀌어 안내문을 못 받았더라도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되면 홈택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니, 안내문 유무로 자격을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신청 자격, 소득과 재산 조건은 얼마까지일까요?

가구 형태별 소득 기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단독가구와 홑벌이가구는 연간 총소득 4만원 이상부터, 맞벌이가구는 600만원 이상부터 대상이 돼요. 상한선을 넘으면 탈락합니다.

가구 유형 연간 총소득 기준 (2025년 귀속) 단독가구 4만원 이상 2,2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 4만원 이상 3,2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 600만원 이상 4,400만원 미만

재산 요건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전체 재산을 합산해 2억4,000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부채를 차감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하세요. 담보대출 잔액이 남아 있어도 집값 전액이 재산으로 잡힙니다. 합계가 1억7,000만원 이상이면 산정 장려금의 절반만 받는 감액 규정이 적용됩니다.

본인이나 배우자 중 한 명이라도 사업소득이나 종교인소득이 있으면 반기 신청은 불가능하고, 정기 또는 기한후신청으로 접수하게 됩니다. 아르바이트 급여가 근로소득으로 신고됐다면 대상이 될 수 있으니, 홈택스 지급명세서 메뉴에서 내 소득이 어떤 유형으로 잡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왜 95%만 지급되는 걸까요?

기한후신청은 신청 기회를 주되 정기 신청 대비 5퍼센트를 감액하는 구조입니다. 2025년 귀속 기준 최대 지급액을 95퍼센트로 계산하면 아래와 같아요.

가구 유형 최대 산정액 기한후신청 시 (95%) 단독가구 165만원 156만7,500원 홑벌이가구 285만원 270만7,500원 맞벌이가구 330만원 313만5,000원

물론 모든 가구가 최대액을 받는 건 아닙니다. 국세청이 가구 구성, 부부 합산 소득, 재산 현황을 종합해 산정하기 때문에 실제 지급액은 개인차가 있어요. 안내문에 적힌 예상 금액과 최종 금액이 달라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9월에 마감된 반기 신청과는 뭐가 다를까요?

반기 신청은 당해연도 소득을 기다리지 않고 미리 받는 제도입니다. 2026년 상반기분 접수가 9월 15일 자정에 끝났고, 심사를 거쳐 12월 17일에 지급돼요. 연간 예상 산정액의 35퍼센트를 우선 지급하며 가구당 최대 115만원입니다. 나머지는 2027년 6월에 연간 소득을 확정해 정산하는 방식이고요.

반기 신청을 놓친 근로소득자에게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2027년 3월 1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분을 신청하거나, 2027년 5월 정기 신청 기간에 산정액 100퍼센트를 받으면 됩니다. 이번 기한후신청(2025년 귀속분)과 시기가 겹쳐 헷갈리기 쉬운데, 귀속 연도가 다르다는 점만 구분하면 돼요.

올해는 자동신청 제도도 눈에 띕니다. 안내 대상 약 130만 가구 중 72만 가구가 사전 동의로 별도 접수 없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3월까지 동의한 가구는 2028년 귀속 정기분까지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접수돼요.

노트북으로 신청 자격을 확인하는 사람과 저금통 미니멀 일러스트

홈택스 신청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1. 손택스 앱이나 홈택스에 로그인해 장려금 메뉴로 들어갑니다.
2. 안내대상자 여부를 조회합니다. 안내문을 못 받았다면 근무처 소득확인서 같은 증빙을 준비해 직접 입력 신청을 합니다.
3. 가구 구성, 소득, 지급받을 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제출합니다.
4. 홈택스 장려금 심사진행상황 메뉴에서 접수부터 지급까지 상태를 추적합니다.

기한후신청분은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 지급되며, 지급 예정일은 심사진행상황 화면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심사에 필요한 자료 요청이 오면 빠르게 응답해야 지급이 밀리지 않아요.

사칭 문자도 조심해야 합니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과정에서 수수료 납부, 금전 이체,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런 요구가 들어오면 신청과 무관한 금융사기로 보고 차단하는 편이 안전해요. 안내문과 국세청 공식 누리집, 홈택스·손택스로만 신청을 진행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근로장려금 기한후신청은 몇 퍼센트를 받나요?

산정액의 95퍼센트입니다. 2025년 귀속분은 2026년 12월 1일까지 접수해야 하고, 그 이후에는 신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재산이 2억5,000만원이면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없습니다. 2025년 6월 1일 기준 가구 합산 재산 2억4,000만원 미만이 요건이고, 1억7,000만원 이상이면 절반으로 감액됩니다. 부채는 차감되지 않습니다.

사업소득이 조금 있어도 반기 신청이 되나요?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나 배우자에게 사업소득 또는 종교인소득이 있으면 반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고, 정기 또는 기한후신청으로 접수해야 합니다.

12월 1일 전에 함께 챙길 것

스마트폰 확인 표시와 지갑으로 들어가는 동전 미니멀 일러스트

장려금 신청을 열어보는 김에 돌려받을 돈이 더 있는지 훑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5년 이내에 내고 놓친 세금은 경정청구로 환급받을 수 있고, 11월에 개통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쓰면 내년 2월 전에 환급 규모를 미리 가늠할 수 있어요. 월세를 내는 직장인이라면 월세 세액공제 요건도 함께 확인해두시고요. 사업자라면 11월 30일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기한도 다가옵니다.

2025년 귀속 근로장려금 기한후신청 마감은 2026년 12월 1일입니다. 홈택스에서 안내대상자 여부를 조회해보고, 조건이 맞으면 하루라도 빨리 접수해두세요. 이번 주 10분이 최대 313만5,000원을 지키는 시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