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쌀 생산량 감소와 정부 대책 분석

2024년 쌀 생산량 예상과 쌀 수급 안정 대책

2024년 쌀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2% 감소한 365만7천톤(t)으로 예상되는 것은 농업계와 국민 모두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식으로, 생산량의 변동은 농가 소득과 식량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쌀 생산량 예상과 관련된 주요 통계와 정부의 대책을 살펴보겠습니다.

1. 쌀 생산량 예상과 재배면적 감소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 370만2천톤에서 1.2% 감소한 365만7천톤으로 예상됩니다. 이 감소는 재배면적의 감소로 인한 결과로, 올해 쌀 재배면적은 지난해 70만8천헥타르(ha)에서 1.5% 줄어든 69만8천헥타르로 줄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 쌀 수급균형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줄어든 결과입니다.

재배면적 생산량
2023년 70,800 헥타르 370만2천톤
2024년 69,800 헥타르 365만7천톤
2. 벼멸구 피해와 쌀 생산량

최근 전남·전북 중심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가 확산할 경우 실제 생산량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벼멸구는 쌀을 심고 있는 논에서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피해가 확산하면 재배면적이 줄어들어 생산량이 더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간 예상생산량
2023년 9월11일∼23일 365만7천톤
3. 정부의 대책

정부는 조만간 발표된 예상생산량을 바탕으로 쌀 산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쌀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0∼12월 수확기 현지 쌀 가격은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며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내년도 쌀 수요 예상치를 확정해 추가 대책을 곧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 논의

이날 열리는 국회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쌀값 하락 대책과 관련해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쌀 의무매입 조항 등을 담은 양곡관리법을 발의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1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법안이 폐기된 바 있습니다.

맺음말

2024년 쌀 생산량 예상과 관련된 주요 통계와 정부의 대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쌀 생산량의 변동은 농가 소득과 식량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정부의 대책이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가로 쌀 수급 안정 대책과 관련된 자료는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AQ

  1. 2024년 쌀 생산량 예상은 얼마인가?
    • 2024년 쌀 생산량은 365만7천톤으로 예상됩니다.
  2. 벼멸구 피해가 쌀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 벼멸구 피해가 확산하면 실제 생산량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정부는 쌀 산지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어떤 것인가?
    • 정부는 쌀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