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스페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과 협업하여 개최된 국제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공동 주관하여,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공동 주관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스타트업 박람회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김동연 지사의 비전
김동연 지사는 “스타트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기존의 대기업들도 잘해야 하겠지만,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계속 나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스타트업 서밋은 스타트업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김동연 지사의 철학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 글로벌 리더와의 만남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83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54개의 주제 강연과 AI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인 UCLA의 데니스 홍 교수, 카이스트의 최재식 교수, 엔비디아의 수잔 마샬 디렉터 등이 AI 기술의 혁신적 가능성과 미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AI와 딥테크 분야 최신 트렌드
AI와 딥테크 분야의 최신 트렌드는 행사에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UCLA의 데니스 홍 교수는 “AI는 인간의 지능을 넘어선 새로운 지능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이스트의 최재식 교수는 “딥테크는 인간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기술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3.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행사장 내에 마련된 밋업 부스에서는 70여 명의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이 현장에서 스타트업들과 1:1 심층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53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공유 모빌리티 전문 스타트업 M사는 2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해,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며, “이번 행사는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 유치 성과
행사 기간 동안 총 22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 53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으며,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스타트업 오디션과 글로벌 IR 챌린지
행사 기간 동안 ‘G-스타 오디션’과 ‘글로벌 IR 챌린지’가 개최되었습니다. ‘G-스타 오디션’의 최우수 기업으로는 프리 리그(Pre-League)의 한국주택정보,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의 고큐바테크놀로지, ESG 리그(ESG League)의 소프트랜더스가 선정되었습니다. ‘글로벌 IR 챌린지’에서는 청각 장애인 대상 AI 수화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VSL랩스(이스라엘),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가속화 엔진을 개발하는 디토닉(한국) 등 5개 사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스타트업 오디션 결과
‘G-스타 오디션’의 결과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모빈㈜의 담당자는 “CES 박람회처럼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어서, 잠재적인 해외 고객사 발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5.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경과원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을 주제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제3차 협약기업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AI를 통해 해외 시장의 트렌드와 바이어를 파악하는 방법을 학습했습니다.
AI 활용 세미나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AI를 통해 해외 시장의 트렌드와 바이어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유익했다”며 “실제 사업에 적용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맺음말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공동 주관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스타트업 박람회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가 AI,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추가 자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사우스 서밋: 사우스 서밋